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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1일 82번째 목회서신 조시연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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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sch.or.kr/bbs/bbsView/98/5964964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님의 삶과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개월 가까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서는 등 4차 유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10/3(주일)’까지 연장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일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수요, 저녁예배)를 좌석수의 ‘10%’까지 성전예배로 드릴 수 있으며, 본당 외에 다른 예배 공간에서도 ‘10%’까지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는 방역지침은 계속 유지됩니다.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시는 성도님들께서는 성전예배와 같은 정결한 마음가짐과 복장으로 함께 예배드려주시길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유롭게 성전에 모여 예배드릴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로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성도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위로하고, 다시 일어서게 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 지난 일년 반 저의 치열한 고민이었습니다. 비록 얼굴을 맞대고 예배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주님께서는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의 울부짖음과 고난 가운데의 어려움을 성령님을 통해 보고 듣게 하셨습니다. 정말 이 시대의 목회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자들과 함께 웃는 것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대를 만났지만, 에스겔 선지자가 바라보았던 마른 뼈가 다시 살아나는 진정한 부흥을 이 시대에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작은 정성과 드림을 통해 우리 공동체가 풍성해지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며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는 남석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새 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 겸손하고, 순종하는 가죽 부대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4:19)

 

2021911

남석교회 담임목사 나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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