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 홈 >
  • 알려드립니다 >
  • 목회서신
목회서신
2023년 7월 1일 176번째 목회서신 조시연 2023-07-0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09

http://www.nsch.or.kr/bbs/bbsView/98/6266184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반기 첫 주일인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와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등 모든 방역조치가 해제되었습니다.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지고, 교회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자유롭게 이루어짐에 따라, 건강상의 이유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회에 나오시지 못했던 성도님들께서도 이제는 모두 나오셔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으로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교회 임시처소와 새 성전건축을 위해 새벽예배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내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상반기가 끝나고 후반기가 시작되는 주간으로, 한국 교회에서는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이모작을 하는 한국에서는 한 해의 전반기에는 보리 수확을 하고, 후반기에는 쌀 수확을 하는데, 이때가 바로 맥추(麥秋), 보리를 수확하는 날입니다. 농경문화가 지배적이었던 6.25 직후 세대는 보릿고개를 경험했습니다. 직전 해 가을에 추수했던 곡식이 다 떨어지고 난 후 보리 수확을 통해 식량 문제를 어렵게나마 해결할 수 있었던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후에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경제가 발전하면서 보릿고개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크나큰 고난의 시기에 우리 민족과 한국 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나라 사랑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져 경제 발전과 교회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에 찾아온 큰 위기를 잘 극복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전한 상황에서 오늘날의 국가와 교회는 감사를 찾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가정은 작은 문제들을 극복하지 못해 깨어지고, 사회는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갈등과 분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는 날마다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번 맥추감사주일에는 큰 어려움을 극복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뿐만이 아니라, 삶의 작은 일과 만남에도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202371

남석교회 위임목사 나천일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3년 7월 8일 177번째 목회서신 조시연 2023.07.08 0 113
다음글 2023년 6월 24일 175번째 목회서신 조시연 2023.06.24 0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