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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8일 154번째 목회서신 조시연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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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sch.or.kr/bbs/bbsView/98/6202450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 위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코로나19 유행세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1/30()’부터 권고로 전환이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회는 완전 해제가 아닌 권고 사항인 점을 감안하여 모든 정규예배(주일, 수요, 새벽예배)와 교육부 예배 등의 예배 및 모임 시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합니다. 하지만 성도님들께서는 상호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셔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시작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시작은 우리에게 설렘을 안겨주지만, 두려움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지만, 또한 지금의 현실을 딛고 다시 일어서야 하는 용기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23년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한 달이 되어갑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는 지난 날 어려움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마음에 품습니다. 여러분, 추운 겨울 제주도에서 1월의 꽃을 꼽으라면 제주 수선화가 으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하여 새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이 꽃을 설중화(雪中花)’라고도 부릅니다. 차디찬 바람과 함께 앞이 보이지 않는 눈이 휘날리지만, 그 눈 속에서도 수선화는 하얀 꽃잎 위에 노란 나팔 모양의 속 꽃을 피웁니다. 겨울 차가운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무거운 눈의 무게를 이겨내며 피어있는 제주 수선화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차가운 바람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이 떠오릅니다. 폭설과 한파 속에서 시들고 메말라버린 겨울의 한복판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꽃을 피우고 그 넓은 들판을 다시 향기롭게 채우는 겨울꽃 수선화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로 다시 삶의 자리를 채우는 삶, 주변에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삶이,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43:18-19)

 

2023128

남석교회 담임목사 나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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